부천시보건소는 겨울철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절 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내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8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낙상을 예방하고 근골격계 질환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신체활동교육, 적정체중 유지를 위한 식습관 영양교육, 관절염과 골다공증 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운동교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양·건강상담,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습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기온이 떨어지면 운동량 부족으로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넘어지기 쉽다. 관절의 운동성과 유연성을 유지시켜주는 운동으로 겨울철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운동교실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은 만 40~70세 시민으로 신규 참여자를 우선해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보건소 평생건강관리센터(032-625-4450~3)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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