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지난 22일 ‘2016년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2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시보건소가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으로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
특히 시는 작은 보건소 100세건강실 10곳을 설치해 주민밀착형 원스톱 맞춤 건강증진 서비스를 펼쳐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또 주민공모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주도하고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교수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픽토맨과 공짜운동스티커 디자인을 활용한 금연안내판 표준화 작업, 건강계단걷기 환경조성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중심의 효과적인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하고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게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등 보건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건강영역·생애과정별로 재구성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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