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회복지사의 수장을 뽑는 선거의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음달 23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 선거를 비롯해 인천(1월24일), 서울(1월20일) 대구, 경북(1월18일), 전북, 울산(2월 7일), 대전, 제주(2월 9일),
강원(2월 10일) 등 9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인천, 우옥란 ‘발전기금 2억 원 조성’ 이배영 ‘종사자 권익위원회 적극 참여와 처우 개선’ 백은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구성’
인천의 경우 삼파전으로 치러진다.
현 협회장인 우옥란 인천남구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비롯해 이배영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효문화학과 교수, 백은석 인천광역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 등 3명이 출마했다.
기호 1번 우옥란 후보는 현 협회장이자 한사협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주요 공약으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비 25% 지원 혜택 ▲인천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향상 위한 조례 개정 ▲17개 시도협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기관 단일호봉제 도입운동 전개 ▲전문성 있는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서기관 배출 ▲사회복지 특성화 교육과정 개발과 분야별 맞춤형 보수교육 실시 ▲현장사회복지 전문가 육성 위한 인재발굴과 정책참여 활동 추진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발전기금 2억 원 조성 ▲지회 안정화와 지역사회 나눔 실천 교류사업 추진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40년사 발간 ▲카드납부제도로 회비납부 시스템 개선 등을 내걸었다.
기호 2번 이배영 후보는 EBS 달라졌어요 전문 패널이자 부모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공약으로 ▲종사자 권익위원회 적극 참여와 처우 개선 ▲사회복지기관 직영화 반대 운동 전개 ▲사회복지시설장 자격요건 강화와 낙하산 인사 반대 운동 전개 ▲보수교육시 2~3일 심화교육 도입 ▲사회복지사 국내대학원 진학시 선발해 학자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가족상담소 임금을 복지관 수준으로 단일화 추진 ▲사회복지기관 힐링프로그램과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지원 등을 내걸었다.
기호 3번 백은석 후보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정관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공약으로 ▲인천사회복지사 중 석·박사, 퇴직자로 강사 인력 완전 구축 ▲복지정책과 법, 노동, 행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 구성 ▲보수교육비 지원 ▲경력에 따른 단계별 전문직 양성 프로그램 구축 ▲각종 연구모임 구성과 지원 ▲사례관리, 역량강화 등 분야별 전문강사 육성 ▲세미나, 포럼, 컨퍼런스 등 학술대회 개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임금체계 개선 ▲유연근로제, 자율 출퇴근제 시행 ▲자녀 장학금 제도 운영방법 개선 ▲도서벽지 근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부, 인천광역시 포상 등 추진 ▲장기근속 휴가제 도입 ▲힐링 프로그램 확대 ▲회비 납부 회원에게 각종 혜택 부여 ▲사회복지시설 법정 인력 배치 요구 ▲인천광역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연계하여 복지정책 개발 ▲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연계 강화 ▲우수사례 연구 추진단 운영 ▲인천시·군·구의 각종 위원회에 사회복지 전문가 참석 요구 ▲분야별 간담회, 협회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한 협회와 현장의 소통 강화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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