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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7년01월25일 17시3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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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을 구현하고 있는 대한노인회는 2017년 1월 24일(화) 11시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설(구정)을 맞아 ‘서울역 쪽방촌 노인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설’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서울역 쪽방촌 노인들을 찾아가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어려운 노인을 돌보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대한노인회 임직원과 기독신우회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서울역 쪽방촌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을 나누어주고 동내의·양말 등의 설 선물을 전달하였다.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이 추위 속에 소외된 채 명절을 맞이할 것이 걱정됐다”며 “힘을 내시고 꿋꿋이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으며“이 자리에 오신 노인 분들 모두 추운 겨울이 지나고 곧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건강을 꼭 유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노인회는 5년 전부터 형편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명절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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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기자
(yom5308@m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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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