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안철수 지지모임 '안철수와 함께하는 인천국민광장' 발대식이 21일 오후 5시 남동구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하여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지지자 등 300명이 참석하여 안철수를 연호하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인천은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인천의 민심이 곧 대한민국의 민심."이라며 "우리가 함께 인천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 정치행사와 달리 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어울리는 시간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지지자들과 함께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고, 국민을 떠받든다는 의미의 '인간 탑쌓기'에 직접 참여하고 아내 김미경교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등 지지자들과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관계자들은 "안철수가 달라졌다. 대중과 호흡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역량이 일취월장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인천 국민광장' 발대식은 지난 2012년 '안철수 현상'으로 시작된 인천지역 내, 범 안철수 지지조직이었던 '인천내일포럼', '새정치실천연합', '백인회' 등의 활동가들이 2017년 대선에 즈음하여 만들어진 연합체 성격의 안철수 지지조직이다.
인천국민광장 관계자는 “이날의 행사를 출발점으로 안철수로의 정권교체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면서 인천지역을 정점으로 하는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지지자들과 함께 전국방방곡곡에 안철수의 희망에 바람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오후 1시에는 국민의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여성위원발대식을 갖고 "정치개혁의 최일선에는 여성들의 섬세한 손깃을 요구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정직한 안철수 전대표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포터 : 성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