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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7년03월22일 13시0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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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대상아동의 부모 가운데 양육태도 개선이 시급한 양육자 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8회기에 걸쳐 ‘찾아가는 양육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학교 청동거울(대표 양경아)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양육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양육관련 지식을 전해줄 조언자가 없는 사각지대 양육자의 가정에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상담과 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양육코칭에 참여한 한 부모는 “선생님이 직접 가정에 찾아와 상담을 통해 양육 미션을 함께 정하고, 한 주 동안 실천한 양육 미션을 점검해 주시면서 조금씩 자신감을 찾게 되었고, 아이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양육코칭’은 총 40여 명의 양육자가 8~12회기 동안 양육코칭에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의 만족도 및 효과성을 검토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찾아가는 양육코칭’ 이외에도 서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여성 양육자의 자존감 향상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바리스타 교실’을 운영하는 등 누구나 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제고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정을 중점 지원하여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부모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권도형 기자
(works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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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