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8일 계양구청 6층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계양구 제2회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의 테마행사로 추진되었으며 2017년도 계양구에서 신규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과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당일 1부에서는 각 사업 운영기관의 설명으로 사업별 설명회가 개최되었고, 2부에서는 모집 사업별 참여 희망자의 상담 및 접수가 이루어졌다.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계양구는 올해 ‘건설(천공기능)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방과후 학교 강사 양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보유한 만50세 이상 퇴직 중장년이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등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실무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재정구조가 열악한 비영리 영역에서의 공익적 사회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해당 사업을 수행할 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3월부터 각 사업의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계양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갔으며, 금년 상반기 중 각 사업의 참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관련 기관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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