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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입점 저지를 위해 인천시가 나서라! 유정복 시장이 나서라!
등록날짜 [ 2017년04월08일 10시56분 ]
 

1. 47() 아침 지역언론에 보도된 인천시의 신문광고와 언론보도는 인천상인들과 뜻있는 시민들을 절망감에 빠트렸다. 내용만 놓고 보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부천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 저지를 위해 인천지역 중소상인들이 부천시와 신세계를 상대로 눈물겨운 농성투쟁등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와 신세계 이마트간의 사회공헌 협약식 관련 소식은 인천상인들과 시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나 다름없다. 입점저지를 위해 인천시차원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쇼핑몰 저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는 인천시의의 진정성이 의심을 받게 된 것이다.

 

2. 특히 협약식이 이루어진 6() 100여명이 넘는 인천상인들이 신세계 서울본점에까지 가서 항의집회를 하고, 연이어 인천시청까지 내려와 입점저지를 위해 인천시가 나서줄 것을 촉구한 상황에서 그 다음날 보도된 내용인지라 더욱 절망스럽다.

6()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청앞에서 상인들을 직접 만나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가 다양한 방도에서 노력을 하겠다” “입점 저지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상인들의 입장에서 노력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발언 내용은 상인들의 입장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으나, 인천시의 행정수장으로서 어려운 조건에서 발언을 한 것으로 부분적으로나마 환영을 하였다. 그럼에도 뒤에서는 신세계 이마트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식이 진행되었다고 하니 인천시민들과 상인들은 이러한 이중적 행태에 분노하는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진정성이 의심을 받게 된 것이다.

 

3. 그동안 유통재벌들은 끊임없이 골목상권을 침탈해 왔으며 급기야는 재벌상호간의 경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 왔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재벌들의 대응 방식은 늘 기부천사의 모습으로 이를 은폐해 오곤 했다. 한쪽에선 사회적 취약계층을 상대로 천사인 척하고, 또 한쪽에선 지역상인들과 국민들을 상대로 악마의 약탈자 모습을 보이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 온 것이다.

 

4. 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는 6일의 인천시와 신세계이마트의 협약식을 전형적인 전시행정, 생색내기식 쑈로 규정한다. 또한 중소상인들의 눈물을 외면한 이번 협약식 방법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도 용납 할 수 없다.

 

인천시가 말로만 중소상인을 위하고, 말로만 인천시민을 위하고, 말로만 인천발전을 위한다고 떠든다면 그 행정은 위선인 것이다. 유정복 시장 또한 시민들로부터 위선적 행정가로 평가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인천시의 수수방관으로 쇼핑몰 추진이 이루어 진다면, 인천지역의 상인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은 이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함께 그 책임을 인천시에 물을 수밖에 없다.

 

5. 신세계와 부천시간의 토지계약에 맞선 작금의 부천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 저지 농성이 막마지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인천시는 책임있는 자세로, 진심으로 인천지역의 중소상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방향에서 노력을 해야 한다. 사진찍기식 협약식이 아니라 복합쇼핑몰로 인해 중소상인들의 피해에 맞서 함께 싸우는 지자체의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6.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한 상인들의 싸움이 절반의 승리를 만들어 냈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민과 관이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한다면 분명히 막을 수 있다. 이미 인천지역의 각 정당들이 입점저지에 동의하여 반대운동에 동참하고 있고, 해당 지자체인 부평구가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기에 인천시만 적극 나선다면 분명히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는 인천시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인천상인들이 다 죽고 인천시가 존재할 수는 없는 것이다!

복합쇼핑몰 저지를 위해서 인천시와 인천상인들이 힘을 똘똘 뭉쳐야 한다!

민과 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야 한다!

인천시는 경제주권 시민주권을 바탕으로 신세계와 부천시에 엄중경고 선언하라!

인천시는 복합쇼핑몰 저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적극 나서라!

 

2017.4.8

 

정의당 인천시당, 부평구위원회(위원장 김응호)

김용남 기자 (works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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