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상자텃밭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민,
이웃과 함께 새로운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시민들에게 상자텃밭 2,50
0세트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가정에서 쉽게 텃밭을 경험할 수 있도
록 제작되어 있으며 상자텃밭과 함께 재배용 배양토, 상추모종 등도 같이
지급된다.
상자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인천시민(강화군·옹진군 거주자 제외)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또는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
p://agro.incheon.go.kr)를 통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
간은 4월 17일 오전 9시부터 4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
감한다.
상자텃밭은 가구당 최대 2세트까지 분양받을 수 있으며, 한 세트 당 5,00
0원의 자부담금을 내야 한다.
한편, 분양 신청을 받은 상자텃밭은 오는 5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시
청 운동장에서 (사)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상자텃밭 나눔
행사’를 통해 나눠준다.
이날 상자텃밭 나눔 행사에는 도시농업을 보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도시
농업주제관, 도시농업체험관, 생활개선체험관을 비롯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상자텃밭 만들기, 엽채류 수확 체험, 텃밭작물 접목재배, 도시농업교육생이
만드는 정원, 유용미생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10시 00분에 진행되는 텃밭 재배요령 교육 등 개회식에
참석하는 시민에게는 우선적으로 체험권과 나눔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도시농업팀,
☎440-6938~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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