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화) 목원대학교에서는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주관, 목원대학교사회복지학과 주최로 청소년자살예방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힘들어하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알아보며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세지’를 작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3일에는 총 600여명의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희망메세지작성에 참여하였고, 1일차, 2일차에 걸쳐 모아진 희망메세지는 대전지역의 고등학교 한곳을 선정하여 전교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연희(24세, 목원대 국어교육과)학생은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작성하다보니 어렸을 때 힘들었을 때가 생각나고, 청소년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이라며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봉사동아리 회장 김수연(23세,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생은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모여 청소년들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육체적으로는 힘이 들지만 너무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청소년들을 보다 더 이해하게 되었다.”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캠페인 주관기관인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형식적인 캠페인에서 벗어난 매우 뜻 깊은 활동”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 진행되는 생명존중사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익일(24일)까지 목원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대전기독교사회복지관 042-586-15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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