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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05월02일 11시4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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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회(법무사시험동우회)는 4월 2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기부미 쌀화환으로 모아진 쌀 210kg을 안산에 위치한 지구인의 정류장에 기부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시우회의 쌀 기부를 받은 안산에 위치한 지구인의 정류장은 2009년부터 이주노동자들의 노동·인권문제 상담, 인권교육, 언어교실, 미디어제작교실, 휴게실 운영을 하고 있는 작은 ‘미디어 사랑방’이다.
지구인의 정류장 관계자는 “이주노동자 정착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현실은 여전히 힘들다. 지구인의 정류장을 아는 단체들이 지원하고 후원해줘 이곳에 있는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시우회 관계자 역시 "시우회에서는 작년부터 정기총회 행사에 기부미 쌀화환을 받아 모아진 쌀로 기부를 해왔으며 쌀화환을 통한 쌀 기부문화는 의미있는 것 같다. 의식있는 분들에 의해 쌀화환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기부문화라는 것은 작은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서울형 사회적기업 기부미 쌀화환은 남아도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쌀화환보내기운동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결식아동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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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dogmarose@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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