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연병길)는 치
매가족의 부양부담 감소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인 ‘물망초’를 오는 7월 14일(금)에 진행한다고 전했다.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의 의미를 담은 ‘물망초 모임’은 치매 환자가
족 상호 간의 관심과 배려, 공감을 통한 교류로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경제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감 등의 공통적인 문제를
함께 이겨내고자 결성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이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은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다.
물망초 모임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7월 모임에서는 치매
환자 돌봄 팁과 함께 실종예방을 위한 대응요령과 지원 서비스를 공유하
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6월 진행된 1박 2일 치매가족 힐링캠프의
참여 후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센터 인근 카페에서 브런치 타임
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망초 모임은 치매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치매환자
의 치유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치매 대상자를 보호하는
가족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모임”이라며, “광역치매센터를 포함하여 자치
구 치매전문기관에서도 별도로 가족모임이 운영되고 있으니 치매 가족들
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물망초’ 모임은 매월 둘째주 금요일 인천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치
구 내 가족모임은 각 주소지의 치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 문의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032-47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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