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행태에 할 말을 잃었다.
인천시의 빚을 가지고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니까 이제는 시민의 가계 부채와 경찰의 범칙금・과태료까지 갖다붙이며 ‘인천은 참 살기 어려운 곳’이라고 떠들어대고 있다.
지난 5회 지방선거때 인천이 곳 파산할 것처럼 떠들어 재미를 보더니, 이번에는 인천시민을 모두 빚더미에 올려놓고 재미를 보려는 심산으로 보인다.
대안은 내지도 못하면서, 그저 남 욕이나 하고 안 좋은 것만 찾아내 부각시키는, 분열과 부정의 정치를 언제쯤에나 벗으려는지 목불인견이다.
과거 송영길 시장 집권 시, 각종 개발 사업을 중단시켜 인천 부동산 경기를 빙하기로 돌려놓고, 송도 6・8공구, 터미널부지 등 현 시정부에 재정적 부담을 준 사업 때문에, 지금까지 시민과 시가 허리띠를 졸라매게 만들지 않았던가?
족가지마(足家之馬)란 新사자성어가 드라마에 소개된 적이 있다. 자기의 주제도 모르고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한다. 딱 지금 더민주 시당이 하는 행태를 두고 하는 말 같다.
과거지사를 놓고 공방하자면 얼마든지 하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 이겨야겠다는 욕심으로 시민들 빚까지 갖다붙여 정쟁으로 부추기는 생각부터 고쳐먹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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