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야, 4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해경 부활. 인천 환원을 위한 시민대책위원 간담회를 20일 오전 로얄호텔에서 갖었다.
이날 여. 야. 민. 정 정책간담회에서는 부활하는 해경을 원래 위치인 인천으로 가져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하면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
24명의 참석자는 2년간의 시민대책위 활동을 돌아보고 다시 생기는 해경을 서해상의 치안을 위해 원래대로 인천에 두도록 힘을 결집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여. 야가 . 진보 보수가 따로 없는 것이라 잘하는 것은 박수 쳐주고 현안에 대해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300만 시민과 함께 해경 부활을 이뤄냈고 마지막으로 인천으로 가져오는데 온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국민의당 인천광역시당 이수봉위원장은 해경 부활과 인천 환원에 힘써 주신 시민대책위 단체에 감사드리며 해경뿐만 아니라 해사법원을 인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서 최선을다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외에 안상수.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이학재 바른정당 의원. 국민의당 이수봉위원장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 야 4당 의원. 시당위원장이 함께 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지역 현안을 여야와 시민단체,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지혜를 모아 해결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2016년 11월 구성된 시민대책위는 곧 활동을 마무리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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