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시장 유정복) 인재개발원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제35회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강의경연, 신규교육과정
개발 분야 등 2개 분야가 본선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2017년도 제35회
시·도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2일간) 전북 완주 지방
자치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교육원 교수 및 행정요원
의 자질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담당
자들의 최대 경연장으로서 올해는 총24개 팀이 출전, 1차 내용심사를 통
과한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 5건, 강의경연분야 5건 등 총 3개 분야 12팀
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경연을 펼치게 된다.
인천시는 총 3개 분야 중 2개 분야(강의경연분야, 신규교육과정개발분야)
에서 예선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 인천시는 강의경연 분야에‘소통의 시작, 우리 서로 존
중해요’라는 주제로 직원들 간에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실현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하는 공직문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신규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북핵문제, 북
한과 미국의 대치상황, 대한민국의 국방안보 등을 교육하는‘서해5도서 통
일안보체험’교육이 소개된다. 인천은 북한과 인접한 서해5도(西海五島)를
관할하고 있는 지역적 특징을 살려 천안함위령비 등 안보체험현장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피부로 느끼는 살아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섭 인재개발원장은 “최근, 북한 핵 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사드 배
치 등 한반도 안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증대되고 있으며 전쟁을 경
험하지 못한 세대가 대다수인 점을 감안할 때, 애국심 함양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서해5도서 통일안보체험교육』은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필수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