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임현정) 주관
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2일 ‘부모와 함께하는 커플 소다 캠프’를 실
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함께하는 커플 소다 캠프’는 사춘기에 접어든 초등학교 4학년~6
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밀감
을 형성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매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성문화체험관 교육’, ‘동물가족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보기’,
‘스피드퀴즈’, ‘댄스테라피’, ‘그리고 부모와 함께 하는 사춘기 여행’등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자녀간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
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 A양은 “회사에 다니셔서 항상 바쁘신 아빠
와 오랜만에 함께 있으면서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고 하였고, 사춘기에 접어든 딸을 둔 한 엄마는 “그동안 서로 간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캠프를 통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는 아이가 사춘기를 밝고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거 같다”는 소감을 말해
주었다.
인천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부모와 함께하는 커플 소다 캠프’는 가
정 내 자녀의 성교육이 부모로부터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모와 자녀의 관계 증진과 사춘기 자녀의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
에 도움을 주므로,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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