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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자원봉사센터․산곡1동주민센터․참나연, 함께 벽화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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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05월08일 15시4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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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산곡1동 주민센터, 대학생 연합봉사동아리 참나연(참여․나눔․연대) 회원 등은 지난 5일 산곡1동 일대 주택가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하였다.
산곡1동은 일제 강점기 사택지로 아픈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주택 노후화와 재개발 지연 등으로 빈집이 발생하고 유동인구가 줄어 청소년 문제나 환경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삶터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골목은 많은 소통의 흔적과 추억이 쌓여있는 곳. 이런 흔적과 추억을 남기고자 주민 스스로 동네를 변화시키려는 많은 노력들을 진행하여 왔다.
구자원봉사센터와 산곡1동, 참나연 봉사동아리는 이런 주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자 이날 ‘골목에 희망을 넣다’ 프로그램을 통해 벽화그리기를 진행하였다.
이들은 이날 산곡1동 일대 주택가 등지에서 관리되고 있지 않은 빈집과 폐가 담벼락에 그림을 그려 쇠락한 원도심의 이미지를 따뜻하고 정감 있는 동네로 탈바꿈하고자 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봄’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으며 앞으로도 동네 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참나연 봉사동아리 정서영 회장은 “담벼락에 그려 넣은 그림으로 골목에 활기가 되살아나고, 골목이 살아 움직여 주민 사이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사라져 소통이 시작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한경애
(mgs54@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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