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오는 9월 8일(금)일부터 10일(일)까지 3
일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7 인천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
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 등 7개 위생단체가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문화. 배려. 나눔 있는~~ 박람회’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300만 인천 시민들과 인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축
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문화공연 그리고 특별한
전시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들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 체험관,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관으로 꾸며진다.
전시관에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전시관으로 인천음식 역사관을 비롯해, 제
과·제빵관에는 빵공예, 마지팬, 우리농산물로 만든빵, 세계의 빵, 디저트케
이크 등이 전시된다. 떡 전시관은 도호부청사, 십이간지, 앙금플라워, 우리
전통 폐백 상차림 등이, 조리 작품관에는 세계요리, 명인요리, 인천 섬 요
리 등 다양한 전시관을 통해 각양각색의 음식문화를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체험관에는 떡메치기, 절편떡살찍기, 송편만들기, 컵케이크만들기, 쿠
키만들기, 쌀케이크만들기, 분자요리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자장면만들
기, 푸드아트, 컬러푸드 팔찌 만들기 등 기존의 체험과 함께, 웰빙 사찰음
식, 건강주스 만들기, 전통간식, 임금님수라상 등 체험관을 확대해 더욱 풍
성한 행사가 되게 했다. 더불어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과 관련한 금
연, 건강체크, 어린이영양, 식품정보관을 연계하여 설치함으로 더욱 다양해
진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첫날 전통혼례 재연과 혼례 상차림, 잔치음식 나
눔 행사를, 9일에는 all ways INCHEON 20M 대형 전통 떡 케이크를 선
보이고, 박람회 개최기간 내내 우리나라 최초 인천음식 쫄면, 짜장면을 알
리고, 맛보는(매일 300명씩)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은 이번 2017 인천음식박람회를 통해 인천 소재 중소식품제조업체
의 우수한 식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인천의 음식 관련 종사자
들이 만든 인천의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으며 명인들의 정성과 마
음이 깃 들인 맛있는 빵과 떡류들도 현장에서 맛 볼 수 있다. 연령층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위생안전과(☎440-2762) 또는 한국외식업 인
천시지회(☎429-51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인천시민 모두가 인천의 맛을 알고 나
아가 인천의 맛과 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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