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64
명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
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
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사랑하는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 인천시
공직자로 맡겨주신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 수여와 가족에게 공무원증 전달, 기념촬영, 공
무원선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
는 첫 순간인 오늘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초롱초롱 빛나
는 여려분 들의 눈빛과 새내기만의 풋풋함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300
만 인천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소통·공감·혁신의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표해 공무원 선서를 낭독한 최유종씨와 최애희씨
는 “이제 인천시 공직자로서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것을 다짐하며,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
리고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임용 공무원은 공업 21명, 시설 18, 보건 6, 환경 6, 간호 3, 농
업 2명, 세무2, 사서2, 속기․방송통신․수의․학예연구 각 1명을 포함 총 64명
으로, 본청 및 사업소에 배치 받아 공무원으로서 소양을 쌓고 업무역량을
키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임용식을 통해 새내기 공
직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