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이창열)은 유관기관과 함께 2017. 12. 7.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지구에서 건설업 추락재해예방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년 11월말 기준 인천북부지청 관내 건설현장에서 11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였고, 이는 전체 사고성 사망재해의 52.3%를 차지하고 있어 특히 건설현장의 추락 등 재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설현장의 5대 가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자율점검표 및 장비** 안전작업 점검표를 배부한다.
* 5대 가시설물: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사다리, 이동식비계
* 굴삭기, 트럭류, 이동식트레인, 고소작업대, 지게차
아울러 안전관리 수준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추후 감독 대상으로 선정하여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창열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사고성 사망재해 중 건설업에서의 발생 비중이 높지만 안전모, 안전대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도 사망재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준수 풍토를 강화하기 위해 꾸준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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