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24-05-06 16:53:24
메인페이지 로그인 회원등록 즐겨찾기추가
OFF
뉴스홈 > 지역의 소리 > 인천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세션리스트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강화군 소 보툴리즘 발생에 따라 농장 소독 및 백신 접종
등록날짜 [ 2017년12월15일 08시43분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강화군 길상면 소재 소 사육 농가에서 12월 12일 소 보툴리즘이 확진(한우 4두)됨에 따라 발생농가에 대해 농장 주변 소독, 추정 원인 제거 및 동거축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소 보툴리즘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한 신경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중독성 질병이다. 일반적으로 독소 섭취 18~36시간 후 근육마비로 인한 기립불능, 저작 곤란 및 과도한 침 흘림, 호흡 마비 등의 증상이 일어나 보통 30~45%의 높은 폐사율을 보인다.

 

특히 보툴리눔균은 외부 환경에서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흙에 장기간 존재하다가 건초, 야채, 잔반
이나 동물사체에 침입하여 적당한 발육조건(공기가 없고 적당한 온도유지)에서 독소를 생산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발생 농가에 대해 방역 및 동거축 백신 접종을 강화하고, 각 군‧구와 축협 및 관련 단체에서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소 보툴리즘 차단방역요령 지도와 함께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토록 홍보하는 등 소 보툴리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툴리즘을 예방하기 위해서 부패한 건초, 사일리지 또는 잔반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며, 건초나 사일리지를 만들 때 야생설치류 등이 침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축산농가에서는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신고하고, 오염원으로 추정되는 사료나 깔짚은 소각 또는 매몰 처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경택기자 (hkyoungai@naver.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작성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36503773
인천시, 2017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5곳 선정!! (2017-12-15 08:51:41)
[속보]화재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사업장 (2017-12-15 08:27:27)

아름다운동행

칼럼

카메라고발

대학가네트워크

공지

제2기 두뇌교육사 와 ...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서는 아래와 같이 브레인창...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

  l 제목 : 도로교통공단 NCS 기반 직원(채용형 ...

미술심리상담사 2급자...

1. 미술심리상담사 교육은 내담자에게 미술이란 창...

어르신 삼계탕 대접 및...

작전1동지역의 계신 어르신들의 삼계탕을 대접하고...

심리상담사1급자격취...

심리상담사1급 자격과정 수강생 모집   1.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