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8일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범구민추진협의회 회원(회장 장원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구민추진협의회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52일 앞둔 시기에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이 주 경기장인 만큼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회 맞이 환경 정비와 따뜻한 손님 맞기를 위하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구민의 친절과 따뜻한 미소, 지속가능발전 도시를 알림과 동시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행사는 실내무도AG를 알리는 동영상 상영, 관내 댄스스포츠 동아리 식전 축하공연, 그리고 관내에서 차례로 개최되는 실내무도AG, 전국체전, 2014AG, 2014장애인AG의 성공기원 대형배너를 공개하는 이벤트를 하였고, 이날 발대한 협의회가 내년도까지 지속하여 참여하는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에서 회원들은 결의문을 채택하였는데 국제대회를 맞아 대회 분위기 조성, 주변 환경 정비, 기초질서 확립을 솔선하는 범구민 실천내용을 담았다.
부평구청장은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바람판에 ‘인천시민 부평구민의 힘으로 아시안의 축제를 신명 나게!’ 라는 글로써 발대를 축하했다.
또한 “각종 국제대회에 방문할 선수단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비하여 풍물을 비롯한 공연행사와 관내 기업체 생산품 전시장, 그리고 주변의 볼거리와 먹거리, 부평역 주변 상가를 연계하면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모두의 마음을 모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 지역사회가 한층 더 높은 발전의 전기를 맞도록 자긍심을 갖고 참여하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회원을 비롯해 문병호, 홍영표 국회의원, 이재승 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직능․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