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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3월04일 09시3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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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청‘월디축구동호회’는 2일 우호교류도시인 베트남 나트랑시를 방문해 응우옌 씨 칸 부시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교류추진 프로그램 발굴을 논의하고, 양 도시 공무원간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응우옌 부시장은 “우호교류관계를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홍남 중구방문단장(영종지원과장)은 “방문을 통해 베트남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나트랑시의 관광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장점, 사례들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며 “양 도시간 스포츠 교류 및 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와 봉사활동 활성화로 우호교류관계가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트랑시 SOS고아원을 찾아 월디축구동호회원들이 자비로 정성껏 준비한 학용품과 생활용품, 의약품 세트, 축구공, 의류 등 사랑의 선물(총 12종 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손영식 부단장(의회 수석전문위원)은 “나트랑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SOS고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양 도시간 우호교류증진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뜻 깊은 방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최정식 ㈜대광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학업성적이 우수한 초.중.고.대학생 20명에게 사비로 마련한 장학금 1000달러를 수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최정현 사장은 “기업인으로서 사회환원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며, 앞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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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기자
(hkyounga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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