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교육컨설팅, 특수학교 설립 주제로 한 ‘사회적 보드게임 시즌3: 모두의 학교’ 출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가치교육컨설팅(대표 안상호)은 ‘특수학교 설립과 공동체의식’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사회적 보드게임 시즌3: 모두의 학교(이하 모두의 학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학교는 13일 오전 10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의 학교는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하는 보드게임 제작 프로젝트인 ‘사회적 보드게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은 모두의 학교 보드게임과 더불어 모두의 학교 게임 규칙이 적혀있는 룰북에 이름이 기재되고, 보드게임 활용 워크숍 무료참가권 등 다채로운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모두의 학교는 스토리텔링형 보드게임으로 다온시 연하구의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해해가면서 특수학교 설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해 가는 과정을 그린 협력게임이다. 특수학교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와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여러 주민과 이를 조율하는 공무원들과 당사자인 장애 학생 어머니 등 다양한 역할과 입장을 가진 주민들이 등장하여 ‘특수학교 설립과 공동체의식’이라는 주제를 좀 더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모두의 학교는 특수학교 설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소통 토큰, 신뢰도 토큰, 공동체 토큰을 모아야 한다. 이를 모으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마을에서 겪은 이야기가 적힌 ‘스토리 카드’의 내용이 이어지도록 짝을 맞춰야 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들은 주민들이 가진 입장과 서로를 설득하기 위한 과정이 담긴 스토리를 읽게 되고 점차 게임에 몰입하게 된다. 더불어 모두의 학교는 이전에 출시된 사회적 보드게임과 마찬가지로 특수학교 설립이라는 하나의 승리목표를 위해 플레이어들이 함께 진행하는 협력게임으로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모두의 학교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한 가치교육컨설팅 안상호 대표는 “특수학교 설립이라는 문제를 이해하는 보드게임을 넘어 많은 사람이 하나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에 주목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개발자 승영걸 본부장은 “모두의 학교는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짜인 보드게임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하면서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3: 모두의 학교도 ‘사회적 보드게임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하는 사람과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겠다는 차원에서 후원자들의 이름이 적힌 모두의 학교 보드게임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2월 MOU를 체결한 대학생 연합봉사동아리 ‘Run-UP’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을 알려주고 주제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가치교육컨설팅은 앞으로도 사회적 보드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보드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보드게임 프로젝트는 가치교육컨설팅의 자체 프로젝트일 뿐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은 NPO나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가치교육컨설팅 개요
가치교육컨설팅은 ‘숫자를 위한 경쟁보다 행복을 위한 협력으로’라는 미션 아래, 협력·신뢰·소통이라는 핵심 가치를 회사의 주요 사업인 GSC-Workshop과 사회적 보드게임 프로젝트를 통해 전파하고자 하는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이자 게이미피케이션 교육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