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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사기 피해 감시단이 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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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10일 11시3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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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인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소비생활 지킴이」발대식을 개최하고 지킴이와 모니터단 110명을 위촉했다.
65세 이상 노인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관할 지역 노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최근 발생하는 각종 소비자 피해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한 상담기관과 구제 절차를 안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수신, 불법다단계, 사기로 인한 재산상 피해 예방을 위하여 동네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는 방문판매, 유사수신 등의 업체를 신고함으로써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유정복 시장은 “‘老-老케어 방식으로 소비자 교육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한 보람도 얻을 수 사업’으로 급증하는 고령소비자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발대식에 앞서 (사)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어르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발대식에 이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고령소비자 문제 또한 증대하고, 고령 소비자 피해 구제 및 예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에 나선 한국소비자원 황미진 연구원은 ‘2017 한국의 소비생활 실태’중 인천 고령소비자의 소비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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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택기자
(hkyounga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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