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실시
제주오리엔탈호텔, 전국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및 실무책임자 등 180여명 참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김영진, 이하 협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유근)와 함께 ‘안녕한 사회를 위한 시민주권시대의 자원봉사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8 제3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사무국(처)장 및 실무책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실무 책임자 180여명이 참석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자원봉사현장과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연대, 화합을 통한 생태계 조성과 자원봉사센터의 존재 목표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설정하고 논의하는 장이다.

첫째 날은 2018년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사업 브리핑, 행정안전부의 자원봉사활성화 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센터의 일하는 문화속에서 사고의 유연함을 비롯해 변화하는 자원봉사 환경을 창의적이며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고 실행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백지상상’, ‘주권적 주체되기를 위한 자원봉사 실무책임자의 변화와 공명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강들이 준비되어있다. 이어서 지역 사회를 이해하는 관점과 접근법에 대하여 고민해 볼 수 있는 Living Livrary가 마련된다.

둘째 날은 2018년도에 당면한 자원봉사현안에 대한 공유, ‘변화를 주도하는 센터 경영하기’라는 주제로 선택 강좌, 안녕한 사회를 위한 지방선거 정책 제안, 자원봉사센터 2018 공동전략 경과 보고 및 추진 전략 워크숍이 이어진다.

김영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변화를 주도하는 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변화의 흐름속에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사회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협업해 나가야하는지를 고민하기 위해서는 사무국장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나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 하면 된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개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전국의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유기적인 정보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의 근본가치를 범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 지원, 육성함으로서 민주시민의 공동체의식 배양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우리나라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의 중심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