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비만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산림활동을 통한 비만탈출 산림치유프로그램인 ‘비만 down 숲’ 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성분(비만도) 검사와 생활습관 점검 등을 통해 아동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을 제공하고, 개인의 체중증가 원인을 찾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해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2시로 120분간 진행되며, 초등고학년 자녀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 1회 8회기로 진행된다.
내용은 파워워킹, 생활체조, 비만다운 놀이 등 비만개선에 중요한 신체활동 중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산림활동으로 구성됐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프로그램 참여 전 혈압,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신체 상태를 파악한 후 프로그램 참여 8주후 사후 검사를 통해 몸 상태가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직접 확인토록 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타(☏440-588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대공원사업소 최태식 소장은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에 따른 건강 문제 및 학업 기능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짐은 물론 개개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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