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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3년05월12일 15시4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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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지역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재능나눔 봉사동아리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이 지난 11일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벽화그리기 재능봉사를 펼쳤다.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함과 산뜻함이 물씬 풍기는 벽화를 그려 넣었다.
대부분이 미술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화사한 벽면으로 변화를 주는 벽화를 멋지게 완성시킬 수 있었다.
이번 벽화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최준영 봉사자는 “올해 초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늘 투정만부렸던 것 같다“며 ”이번 벽화봉사활동으로 뒤늦게나마 할머니께 선물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9년 사회복무요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사회복무벽화지원단은 현재 20여명의 사회복무요원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재능봉사동아리로 지금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주거지역에 무료벽화지원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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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mgs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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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2-22 19:5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