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성황리 개최
청초&우찿사 우쿨렐렐 등 ‘가을이 오면’ 감미로운 Cine-Folk 콘서트 공연도 펼쳐
장애인들의 진솔한 삶을 보여주는 ‘2018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 同參(동참) Cine-Folk 콘서트 ’가을이 오면‘이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경인 아라뱃길 시천나루 선착장 특설무대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의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천DPI(회장 문경희)와 국제음악예술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현)이 주최하고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사)한국기자연대(이사장 조동옥)가 주관하였으며 인천서구청, 한국DPI, 사회적협동조합맑은공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시연합회, 한국장애인재단, 송파위더스, 뉴스엔다큐NDN방송, 뮤직사운드, ㈜가온 IPM이 함께했다.
1부 행사는 경인 아라뱃길 무장애 휠체어 라이딩과, 2부는 ’2018 인천장애인인권영화제‘로 진행되었다. 영화제는 청각 장애인 청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실화! 강우석 감독 작품 글러브를 상영한 후 인천DPI 문경희 회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이재현서구청장, 바른미래당 서구갑 이학제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김교흥 당협위원장의 내빈축사로 진행됐다.
특히 내빈축사는 장애인,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느낀 소감을 감동적인 한 장면씩 묘사해가며 전달한 메시지로 모두가 동화되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마음을 울리는 소통과 공감의 한 마당이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NGO 필리버스터를 개최하자고 제안한 이성철 방송전문 MC이자 인천DPI 사무처장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열린 행정의 실천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어 포크콘서트 ‘가을이 오면’은 청초&우찿사 우쿨렐렐 공연, 혼성듀엣 씽메이트의 통기타 공연, 국악인 박장옥의 경기민요 공연, 트롯 디바 가수 단야 공연, 장애인 시 활동가 손현숙의 자작시 낭송, 김영택의 하모니카 연주, 이상윤의 리코더 및 하모니카 공연으로 가을의 감미로움과 낭만을 선사하며 아름답게 마무리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서구청장, 이학재국회의원, 김교흥 전 국회사무총장, 김종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임동주 인천시의원, 정인갑서구의회의원, 노동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내빈들이 가을비가 내리는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뜻 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출처 - 일요신문 조동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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