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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봉사의 참 의미를
등록날짜 [ 2013년05월13일 21시30분 ]




 

부평여자중학교(교장 김기배)는 2013년 5월 10일(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랑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랑을 나눠요’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을 나눠요’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배려하며 학생 스스로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봉사를 시작하여 봉사의 참 의미를 알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기쁨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계획됐다.

 자원봉사를 신청한 학생 20명의 학생들은 2인 1조가 되어 부개2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에 사시는 독거 어르신 및 다문화 가정에 반찬을 나눠드리기 위하여 가정을 방문하였다. 학생들이 주소를 찾아 어르신들을 방문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말벗 동무가 되어보고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다정한 누나가 되어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 중학생이 되니 초등학생과 다르게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역할을 하여 직접 봉사에 참여하니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봉사가 왜 필요한지 알게 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더 친근하고 정겹다는 말도 전했다. 앞으로도 봉사할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있었다.

 부평여자중학교 교육복지 담당부장 이은희는 “5월 효행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을 방문해 반찬을 드리니 작은 정성이 큰 기쁨이 될 수 있어 벅찬 가슴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정말 뜻깊은 날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평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사랑을 나눠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많은 신청으로 노인정과 독거어르신을 방문하여 말벗 도우미, 청소 도우미, 반찬 전달을 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돌보기, 준비물 챙겨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열정이 있는 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삼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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