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9일 12개 동 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동 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2개 동 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담당 공무원 등 총 370여 명이 참여였으며,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각 동에서 2월에 발족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2018년 동 보장협의체 운영 우수기관, 유공자 표창, 동 보장협의체 전임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을 겸하여 실시함으로써 동 보장협의체 등 민관협력에 따른 노력과 헌신에 대한 자긍심 및 사기를 고취시키고 각오를 새롭게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정지현 서울 서대문구 희망복지팀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웃, 그 이상의 감동!”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평가부분 대상을 차지한 서대문구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동 보장협의체 등 민간자원이 지역 복지를 위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충실한 자료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동 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교육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의 말에 따르면 현재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가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우리 동 보장협의체 및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즉 이웃, 민간부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계양구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가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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