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즐거우면 치매는 없다』
스마트시니어인지건강센터 제 1기 수료식이 지난 18일 (목)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2층 프리미엄실에서 100여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거행되었다.
맞춤형 치매예방 두뇌건강훈련을 주제로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진귀한)가 지원하고 신곡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승룡)이 주관하며 협동조합 브레인케어(대표 김충식)가 훈련기관으로 진행한 이 사업은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총 8주간 총 112분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였다.
배승룡 센터장(신곡노인종합복지관장)은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얼굴을 뵈니 이 사업이 정말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은 제 1기로 이수하셨으니까 정말 복 받은 분들이다. 이 효과가 외국에까지 알려져 말레이사아와 인도네시아에서 특강 요청이 들어 와 있다. 부디 건강하게 무병장수하시길 기원드린다.” 라고 했다.
이어 진귀한 지사장은 축사에서 “저희 어머님은 뇌병변으로 고생하셨고, 아버님은 현재 치매를 앓고 계셔서 치매에 대해 관심이 많다. 모든 분들이 열심히 참여하셔서 좋은 결과를 거두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셔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앞으로 다른 지자체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많은 곳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개설되었으면 한다.“ 라고 하였다.
김충식 대표는 인사말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기본은 만들어졌으니 이제는 지키셔야 한다. 항상 뇌를 즐겁게 하면 치매는 절대 없다.” 라면서 수업시간마다 구호처럼 외쳤던 ‘뇌가 즐거우면 치매는 없다’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드렸다.
스마트시니어인지건강센터에서 시행한 맞춤형 치매예방 두뇌훈련 프로그램은 뉴로피드백 훈련을 근본으로 뇌의 건강을 위하여 인지학습과 인지훈련, 인지상담 등 분리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어르신들에게는 해야 할 과제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는데, 진행자 측도 놀랄만큼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제 2기가 5월 중순부터 다시 시작된다. 치매예방을 위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며 실질적인 두뇌건강 훈련 프로그램에 많은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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