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석)은 9월 16일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신보는 조현석 이사장이 7월 8일 재취임하면서 조직 활성화 및 혁신추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 결과 지난 8월 29일 이사회를 열어 정관 및 직제규정을 개정하고, 본부장을 포함한 부점장 직위에 대한 대대적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누적보증공급 8조원 및 보증잔액 1조 1천억원을 돌파한 재단은 소상공인 보증지원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소상공인 종합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장과 상임이사의 업무와 역할을 분리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별로 중첩되는 업무를 전략기획부와 인사총무부, 영업관리부로 재편하여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존 직급 중심 인사제도에서 직무 중심 인사제도로 전환하여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먼저 경영전반을 총괄하는 경영본부에 박광준 본부장을 임명하여 사옥건립TF 팀장으로 겸직시키고, 영업본부에 강병철 본부장을 임명하여 보증사업 전반을 관리하도록 하였다. 감사실장 채기훈, 소상공인디딤돌센터장 송영석, 남동지점장 서동규, 서인천지점장 맹훈주, 중부지점장 한인경을 임명하여 내부적으로 인사혁신에 가깝다는 반응이다.
조현석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통해 내부적으로 무사안일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직원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만들고 사옥 건립에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이라며, “소상공인디딤돌센터의 활성화와 보증, 관리업무의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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