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를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해피기버(이사장 권태일)는 대구·경북의 지역 아동센터 23개소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제작한 필터교체형 세트다. 이번 물품 제공은 LG유플러스의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며, 회사가 해피기버와 협력해 DIY 마스크 제작 키트를 구입한 뒤 임직원들이 직접 필터교체형 마스크 세트를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피기버의 참여형 기부캠페인 ‘DIY 마스크 제작 키트’에 참여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우리 임직원들이 만든 필터교체형 마스크가 대구·경북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잘 전달돼 활동에 제한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기버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번 물품 지원이 문제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참여를 계기로 참여형 기부캠페인이 더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