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대표이사 김점동, 현명진)는 의정부시로부터 노숙인 복지시설인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충식)의 시설운영 수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가 수탁받아 운영을 시작하는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들의 기본적 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 건전한 사회 복귀 등을 목적으로 노숙인 상담과 임시보호, 자활 및 취업 지원, 응급 보호, 의료 지원 등을 수행해왔다.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1989년 의정부시가 2층 단독 주택에서 직접 노숙인들을 보호 관리하다 본격적으로 2005년 의정부 노숙인 상담센터를 개소했으며 2012년부터 기독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법인, 2019년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센터와 일시보호소로 나뉘어 운영되었던 본 시설은 종합지원센터로 통합운영됨에 따라 센터장을 중심으로 업무분장이 새롭게 조정되고 시설환경개선 등 새로운 수탁법인과 함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이 부임한 김충식 센터장은 사회복지전문가로서 22년간 사회복지현장에서 실무와 대학교에서 후학들을 양성한 경력의 소유자로, 특히 뇌과학 박사로서 이번에 센터 운영을 계획하면서 뇌과학을 기반으로 하여 노숙인들의 뇌기능을 직접 측정, 분석하고 각자의 특성에 적합한 사회복귀 훈련을 진행하는 「스마트 해피힐링센터」를 특화사업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그간 추상적인 노숙인 평가지표를 수치화하고 정량화하여 보다 효과적인 상담 및 사회복귀 훈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나눔고용복지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로 허가를 받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의정부시를 주 사무소로 두고 있으며, 1998년부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부터 외국인, 노숙인, 취약계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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