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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 정치적 연대 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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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20년05월05일 13시0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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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대표는 국민의당과 미래통합당과의 총선평가회를 열자고 4일 제안했다. 원내대표 경선 중인 미래통합당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나왔다.
안 대표는 정치적 연대 해석은 경계 하면서 총선 후 처음으로 당내 회의(당 혁신 준비 위 1차 전체회의 및 총선평가회)에 참석 “각각의 정치를 지향하되 합동총선평가회를 통해 야권에 주어진 시대적 요구와 혁신를 함께 공유하고 혁신 경쟁에 나설 것을 제안 하다" 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를 통해서 야권 전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총선 전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함께하자는 제안을 외면했던 안 대표가 총선평가회란 대안으로 먼저 요청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제안이 정치적 통합이나 연대 가능성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과거의 단순통합 논의로는 문제를 풀어 갈 수 없고 야권 전체의 파이를 키우기도 어렵다. 며 진보 대 보수라는 진영 대결은 백전백패한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고 했다. 이어서 혁신 경쟁을 통해 야권 전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혁신적으로 변화한 야권이 시대의 흐름과 국민의 마음을 선도해 나갈 때만이 국민은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했다.
통합당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당의 내부의 혼란 시기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어느 원내대표 후보는 말했다. 한 의원은 원론적으로 힘을 합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재 통합당이 지도부 공백 상태고 무소속 의원들의 복당 문제도 논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습이 이뤄지고 난 뒤에야 국민의당과 얘기할 여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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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기자
(hkyounga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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