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올림픽유스호스텔은 지난 11일,12일 2일동안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캠프 ‘미술관 속의 사람들’을 운영했다.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조각공원 소마미술관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미술관련 직업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 했다.
이번 '미술관 속의 사람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청소년수련활동 공인인증프로그램이다.
인증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과 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인증하고, 인증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세부내용으로는 평소에 미술 분야에는 관심이 많으나 전문분야이기 때문에 이해가 부족한 중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탐색이 될 수 있도록 미술관에서 전시행사가 개최되는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소마미술관 큐레이터가 미술관에서 이루어지는 주요 업무와 전문 인력의 적성과 자격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고 소마미술관의 기획전시를 모니터링 했다.
각자 미술관 업무 담당 역할을 정하고 모둠별로 전시기획을 하여 기획서를 바탕으로 미술잡지와 올림픽공원에서 수집한 재료를 활용하여 모둠별 전시회 미니어처를 제작해보았다.
미술관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도슨트 체험도 해보고 마지막에 모둠별 전시회 개최에 대한 종합 평가회를 갖으며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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