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충북 청원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유정복 장관 주재로 5월 시.도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디.
이날 회의는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2013 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뜻에서 충북 청원군 오송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안전관리 조직개편,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공직채용박람회 개최협조 등과 관련한 사항이 논의 됐다.
유정복 장관은 지자체 안전총괄부서 및 특별사법경찰관 전담부서 설치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봄철 지역축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점검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무원 채용 정보, 선배멘토링 등 다양한 공직 채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2013 공직채용박람회' 개최 지역의 내실 있는 준비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식품안전 전문인력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규모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 안전 강화지원을 위해 자치단체의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이후 유정복 장관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청주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 공장을 찾았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국가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현장을 찾은 유장관은 유독물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재발방지 대책 및 신속한 대응조치 체계 구축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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