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8일 주민조직 “길마로 사람들”과 효성1동 주민자치회,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효성1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지 내 주민쉼터 화단에 쥐똥나무, 영산홍, 회양목 등 1,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단위 재생사업의 발굴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전(前)단계로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계양구의 “새벽을 여는 길마로 사람들”이라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지난해 12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국비, 지방비를 포함 총 8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콘텐츠 발굴을 통해 마을브랜드 창출,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마을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쉼터 정비, 로고젝터 등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계양구는 주민조직 ‘길마로 사람들’이 추진하는 마을소식지 발간, 내 손으로 뚝딱 목공교실, 벽화그리기 교실 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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