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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말로 청소년들의 비행을 키우고 있어
등록날짜 [ 2013년05월16일 08시31분 ]



 

인천 남부경찰서는 시끄럽게 떠드는 10대 학생들을 때려 폭행혐의로 두부부가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심야인 0시 20분경 창밖에서 떠드는 고등학생 C(16)군 등 2명에게 “조용히 하라”고 훈계하다 말을 듣지 않는 학생들과 멱살잡이 씨름를 하다가 얼굴을 때린 혐의로 불구석 입건 돼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빌라 집에서 잠 자던 중 밖에서 떠드는 소리가 계속 들려 창문을 열고 C군 등에게 "왜 남의 창 앞에서 한밤중에 그리 떠드냐 조용히 하라"며 훈계했으나 C군이 말 대꾸하며 대들자 화 난 A씨가 밖으로 나와 몸싸움을 벌였다는가 주민들의 신고로 한밤중에 두부부는 학생들과 몸싸움을 벌린 죄로 경찰서에 연행됐다.

경찰에서 A씨 부부는 C군 등 2명을 처벌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C군 등은 처벌을 원해 A씨 부부는 그대로 입건됐다고 했다.

요즘 청소년들의 반항은 매마른 인성으로 아무 한테 대들어 어른들은 두려워 한다. 심지어 선생님까지 고발하는 세태에 대해 개탄의 소리는 높지만 공허할 뿐 “아이들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말로 청소년들의 비행을 키우고 있다. 서로가 문제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부부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쌍방이 다친 곳이 없는데다 단순 시비로 조사돼 귀가조치 했다"고 말했다.

심야의 일로 분을 삭히지 못하고 한잠 못 잔 두 부부는 “세상은 말세다. 부모나 다름없는 어른에게 반항하고 자기들에게 훈계했다고 처벌을 원하면 누가 훈계 하겠는가. 어른들이 훈계 하기를 두려워하니 요즘 애들이 버릇이 나뻐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최명삼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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