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0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안전한 운전 습관을 기르기 위한 체험 실습 교육으로, 이론교육과 방어운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전문 교수진과 함께 실습 차량에 탑승해 실제 도로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접 운전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방어운전과 안전운전, 법규사항에 대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론 교육 후에는 체험 실습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안전띠 효과, 빗길주행, 위험회피, 직선제동 등 자동차의 특성과 한계를 체험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참여한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문정현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본인 운전의 미숙한 부분을 인지하게 되었고, 안전운전을 위한 여러 지식을 배웠다”고 응답했다. 또한,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윤재천 어르신은“이와 같은 유익한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 사업 10주년을 맞아, 교통안전이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가는 영역임을 강조하며, 고령자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자동차그룹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시작하여, 오는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경북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강원 인제 스피디움 한국교통안전센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600명의 고령 운전자에게 맞춤형 안전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본 체험 실습 교육은 교통안전을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문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 02-702-6080 내선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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