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은 정부의 고용률 70%와 취약계층의 제2막 인생의 멘토역할을 위한 CNC기계가공 알곤용접 등 2개 과정 40명의 시니어계층 입학식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7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3개월간 전문기술분야로 인력을 양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용안전망을 강화하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의 입학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심층면담, 소그룹 지도 교수제를 통하여 취업연계를 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유도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이러한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교육을 통해서 민간기관과의 차별화된 생산적 복지 향상 및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해 강희상 학장은 “부모와 가족 자녀 양육의 삼중고에 시달리고 적절한 노후 소득보장 체계를 갖추지 못해 노후 생계 불안정과 노인 빈곤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여러분들에 대해 미국은 5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에 대한 시간제 고용기회 제공과 근로자 직업훈련 바우처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직업훈련 교육기관을 활용하여 장노년층에 대한 재교육을 활성화하고 고령재직자는 훈련기관을 통해 일반근로자 형태로 훈련참여를 확대하고 있지요. 서비스, 보건 등 성인 지역사회 교육 개념하에 5-60대를 대상으로 훈련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이번 교육은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삶의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노련하신 여러분들의 고군분투를 기대해 봅니다.” 라며 시니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일본의 경우는 65세까지 고용 유지 정책을 근간으로 70세까지의 고용연장 노력과 함께 지역별로 다양한 장노년층 재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팀장 손태일교수는 “하반기에도 “CNC기계가공”, “알곤용접”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하고 ”지역내 실업자의 사회진출을 위하여 교육생 모집에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초자치단체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