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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씻은 배추 김치가 식중독 사고로 유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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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07월07일 21시4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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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시는 지난달 28일 인천 남동구 A고교에서 학생 30여 명이, 16일엔 남구 B고교에서 51명이,지난 5월30일엔 남구 C고교에서 학생 14명이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교에서의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에서는 작년에도 11건의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경기도 14건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보건당국은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배추를 씻어 제조된 납품 김치가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납품 식재료 품질 기준을 강화하는 등 학교 급식 식중독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A고교 강모 학생은 “지난달 몇 달사이에 많은 학생들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는데 식자재 납품 업체 현장에 가 보면 정말 학교밥 먹을 생각이 않날 정도로 아주 비위생적이다. 당국은근본적으로 미연의 방지는 않고 사고났을 때만 조사하는 것 같다.”며 당국을 비아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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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희
(sysj024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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