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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토론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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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07월22일 16시29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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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정전 60년, 화해와 평화”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정전 60주년인 2013년을 맞이하여 인천에서 거주하는 실향민, 이산가족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사할린 동포들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인천시민의 삶 속에 아로새겨져 있는 전쟁과 분단의 흔적과 아픔을 성찰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갈 과제와 해법을 모색 한다.
학술회의의 첫 순서에서는 김민배 인천발전연구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으며, 정병호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다양성의 공존과 평화정착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학술회의의 2부에서는 실향민,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기록한 인터뷰 영상상영 이후, 한국의 대표적 여성학자인 오한숙희가 사회를 맡아 “분단과 정착, 그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그리고 사할린동포가 직접 참가하는 토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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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5867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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