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중학교(교장 이상복)는 7월 29일(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연계사업 프로그램 ‘Wow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김숙자 언어·인지클리닉과 함께 진행했다.
‘Wow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 한 회기로 김숙자 언어·인지클리닉과 승마힐링센터의 연계사업으로 부평동중학교 학생들이 말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냈다.
승마힐링센터의 담당자가 학생들에게 말에 대한 설명과 장구(승마에 필요한 도구), 기승(말타기 및 조정)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친구와 2인 1조가 되어 서로 끌어주고 말을 타보며 교우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특히 방학동안 스마트폰과 컴퓨터에만 빠져있는 학생들이 집에서 나와 동물과 교감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신체적 발달과 교우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받아 매우 즐거워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복지사 이근안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겁을 많이 내어 말에게 다가가기 힘들어하였지만 말과의 교감을 통해 즐거워하였습니다. 방학동안 집에만 있지 않고 자연과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승마 체험을 참여한 1학년 신동혁 학생은 “방학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학교에서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했는데 하길 잘 한 것 같아요. 처음 말을 타보는데 신기하고 무섭기도 했지만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말을 타러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평동중학교는 3년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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