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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영유아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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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3년08월07일 09시23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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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특수교육대상 영아 및 유아를
대상으로 지난 5일(월)부터 일주일 동안 영유아
가족프로그램으로 “퍼포먼스 미술”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와 유아로 나뉘어 하루 2회 실시되며, 총 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퍼포먼스 미술은 영·유아기에 꼭 필요한 오감교육을 재미있는 퍼포먼스 형식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즐겁고 흥미진진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운데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밀가루의 촉감을 온몸으로 충분히 느껴본 뒤 물을 넣어
반죽하며, 반죽한 밀가루에 식용색소를 투입해 여러 가지 빛깔을 내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 뒤 다양한 모양을 찍어내어 동물, 별, 손등의 모양을 만들어내고 꾸미는 작업도 했다.
퍼포먼스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밀가루 만지기 싫어하던
아이가 신체 놀이를 통해 점차 적응이 되자 밝은 얼굴로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 뒤처리가 어려워 집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놀이인데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전봉식 과장은“영·유아기에 부모님과 함께
오감을 통해 학습하는 것은 아이들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휴가를 내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부모님이 아이들과
많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길 바란다. 앞으로 남은 가족지원 방학프로그램
일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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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dk9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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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2-22 19:5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