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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7420만kw 전력 수요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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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08월12일 06시52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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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틀 연속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9일 오전 11시11분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 밑으로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준비단계는 예비력이 400만㎾ 이상 5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일시적으로 450만㎾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전력거래소는 무더위에 따른 냉방수요가 순간적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오후 2∼3시에는 전력수요가 올 여름 들어 가장 높은 7420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력당국은 현재 민간 자가발전과 변압기 수정 운전 등의 비상조치를 동원해 수급을 조절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냉방기 사용량이 계속 늘면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며 “전력 수급사정이 어려운 만큼 산업체와 가정에서의 절전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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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hkyounga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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