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3.11.4.(월), 민‧관, 국제공조를
통해 33억원 상당의 담배 150만갑 밀수입을 적발한 신창민
관세행정관(38세,남)을 “10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신창민 행정관은 다각적인 분석과 모든 수사기법을 동원해 중국으
로 수출한 담배를 중국내에서 통관하지 않고 체화 반송하거나,
수출신고만 하고 아예 선적하지 않는 수법으로 밀수입한 혐의를
포착, 운송사 및 중국 해관, 관세관과의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관련 피의자를 구속기소함으로써, 밀수입 행위 차단 및 세수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10월의 분야별 유공자로는 우모(羽毛)를 수입하여 국내
가공 한 후, 이를 수출하는 업체가 부당하게 환급받은 56억원
을 추징한 박병관 관세행정관(48세,남)을 “심사분야 유공자”
로 선정했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10월의 인천세관인 및 분야별 유공
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확보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