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 봉사동아리 님프(NYMPH)가 2013학년도 한국대학생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가 주관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에서 후원하는 사람·사랑봉사단 수료식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중소기업 DMC타워2층 DMC 홀에서 열린 ‘사람·사랑봉사단’ 수료식은 전국 각 대학의 70개 봉사 동아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수료증 전달 및 시상식, 활동결과보고 및 우수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경인여대 소속 봉사동아리 님프는 이날 우수상(삼성생명 부회장상)을 수상했다. 창원문성대학교 E.N이 최우수상을, 대구대학교 늘한마음·백석대학교 HEALING·원광대학교 솔솔송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인여대 간호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NYMPH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소녀 모습의 요정을 뜻한다.
2002년 8월 창단된 이래 이동목욕봉사, 어르신 관절염 예방 운동, 농촌봉사활동, 의료 낙후 도서지역의 가정간호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도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리 회장인 이소연 학생(간호과 2학년)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재능 나눔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 참 뿌듯했다. 또한 전국 각 대학의 봉사동아리와의 만남은 대학 봉사동아리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미래지향적인 설계를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 김미량 교수는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인간을 품고 세상을 움직이는 감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014년도 봉사계획을 밝혔다.
경인여자대학교는 전공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26개의 전공 봉사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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