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이사장 고광인) 소속 이보연 스포츠 복지사는 내년도 어린이 생활체육 대회에 출전코자 연수동 근린공원에서 12명의 어린이들의 플로우(볼)하키 연습을 지도 하고 있었다.
플로우(볼) 하키는 빙판위에서 하는 아이스하키외 잔디 위에서 하는 필드하키와 운동장이나 실내에서 하는 플로우(볼) 하키가 있다.
플로우(볼) 하키는 아직 보급영역이 넓지 않아 생소한 스포츠이나 생활체육으로 어린 학생들의 일상생활 기능 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실내에서 할 수 있도록 변형한 경기이다.
플로우(볼) 하키는 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의 건강 향상에 목적을 둔 스포츠로써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보연 지도사는 “우리학생들은 이제 초등학교 3,4학년들이지만 내년에 있을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축구, 농구, 탁구 및 플로우볼 분야에서 꾸준히 운동함으로서 인천스포츠 플로우 하키 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이 운동은 아직 보급 폭이 넓지 않아 생소 하지만 앞으로 새로운 스포츠교육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높여 선수 개개인에게 힘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며 멋쩍은 미소를 웃어 보였다.
이유정 (9세) 어린이는 “무척 힘들어요. 허지만 재밌어요. 열심히 연습해 내년도에 있을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딸거야요.”라며 당찬 모습을 보여 웃었다.
플로어(볼)하키를 쉽게 말하자면 아이스하키를 실내에서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운동은 운동화와 반바지 반팔을 입고 하는 실내스포츠이다.
아이스하키와는 룰이 많이 다르고 다른 하키종류 스포츠와도 많은 차별성이 있다.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의 공과 스틱을 이용하기 때문에 위험은 덜하지만 공이 워낙 빨라 테레비죤 중계로는 공이 안보일 정도다.
플로어(볼)하키는 아이스 하키와 필드 하키가 접목된 경기로써 단단한 바닥 즉 우레탄의 재질로 만들어진 바닥에서 연성의 플라스틱 스틱과 공을 이용한 실내 경기이다.
플로우(볼) 하키 유래는 1950년대 미국의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놀이기구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점차 그 놀이에서 게임의 형태로 발전되어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로 보급되면서 시합의 형태로 정착됐다.
학교나 유소년 클럽, 사회인 클럽등을 통해 확산되어 현재 스웨덴에서는 전통적인 아이이스하키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다음으로 아이스하키를 누르고 두번째로 인기있는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어 우리 국내도 보급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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